Developing OpenBMC from scratch

FunFun Yoo

Speaker's bio

(현)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 운영진 <br>
(전) 한양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겸임교수 <br>
(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 기술위원 <br>
(전) 서울특별시 구로구청 스마트 도시 기술정책 자문위원 <br>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마에스트로 멘토 <br>
(전) 네이버 D2 Startup Factory 기술 멘토

Schedule

Track : track2
Date: Day 2
Time: 17:30 ~ 18:00

Session detail

내 눈앞에 있는 노트북, 데스크탑과 달리 멀리 떨어져있는 데이터센터에서 동작하는 서버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선 반드시 BMC(Baseboard Management Controller)라고 하는 원격 관리 기능이 서버 내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네트워크 장비를 원격 관리하는 프로토콜로 SNMP 가 있듯이, 서버 역시 IPMI 라는 프로토콜이 있으며 이를 20년 넘게 AMI 사가 70~80% 이상 대부분의 서버에 BIOS 와 BMC 소프트웨어를 독점해오고 있고, 그러다 보니 라이선스 비용 역시 만만치 않은 게 사실입니다.

2011년, 페이스북은 자사의 데이터센터 및 서버 관련 하드웨어 기술들을 오픈 소스로 공유하는 OCP (Open Compute Project) 라는 데이터센터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여기에서 바로 이 BMC 소프트웨어를 오픈 소스로 개발하는 OpenBMC 프로젝트를 2015년 시작하였고, 2018년 리눅스 재단의 공식 프로젝트로 등록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ARM 서버를 직접 설계하고 제조하여 개발하는 저희 역시 BMC 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는데, 여기에 OpenBMC 를 추가하기 위해 OpenBMC 프로젝트를 분석하여 실제 서버에 포팅하고 이후 저희가 개발한 BMC 와 융합하여 한국산 토종 OpenBMC를 개발해온 이야기들을 공유하고자 발표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